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일리비우스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게임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블로깅하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들이 진행이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일반 회사다 보니 이벤트를 할지라도 당첨자를 뽑는데 농간이 있을 수 있다는 의심들도 많이들 하고는 하죠. 과거에 홈플러스나 이마트와 같은 대형 업체들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선정 과정에서 직원이나 직원 가족 등에게 이벤트 당첨자들이 몰리는 등의 문제로 인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처벌이 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전주시에서 어처구니 없이 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미루는 일이 발생해서 소개드리고 태세전환을 한 전주시 공무원들과 전주한지문화축제 운영위원회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2016년에 전주 한지문화축제라는 지역 축제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1위 경품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한국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해주겠다는 상품을 제시했습니다. 이 행사는 21년째로 시에서 예산을 들여서 진행하는 행사였는데요. 당시 한 어린이가 당첨이 되면서 2년간 가족이 함께 가기 위해서 보호자들의 여비를 모았고 아이는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민국이 본선 진출을 하기를 기원하면서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한데 2018년 4월 20일날 전주시 축제 조직위원회에서 해당 경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인 전달을 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은 경품 지급을 할 예산이 없고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용을 파악하는 중이며 전주시 2박 3일 여행하고 2018 전주시에서 유치하는 월드컵 출정식을 와서 관람을 하게 해주겠다고 제시했다고 합니다. (진짜 갑분싸네요.)
이후 베스킨라빈스와 스타벅스의 경품 관련 소송을 담당했던 최수진 변호사와 상담을 한 후에 소송을 진행할 경우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라는 설명을 들었으나 아이에게 부당함에 항의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가르치겠다는 생각으로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위의 글은 이와 같은 상황을 당시 당첨이 되었던 아이의 큰 이모가 네이트 판에 글로 남긴 이야기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이야기가 이슈가 되면서 전주시의 행태에 대해서 기사들이 나오면서 그토록 모두가 책임지기를 회피했던 일이 결과적으로 전주시에서 여행사를 통한 월드컵 여행 패키지라도 끊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식의 사무와 책임을 미루는 것에 익숙하게 책상에 앉아서 철밥통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많은 공무원들의 행태를 혐오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몇 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기에는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 또한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더 속도를 냈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와중에도 2018년 전주한지문화축제는 22회를 열심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에 문제가 되길 원치 않고 번개같은 속도로 문책당하기 싫어서 일처리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저만의 편견섞인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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