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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썰

리니지 집행검 가격 이유 BJ인범 백룡사랑 사건 정리(영상)

안녕하세요 일리비우스입니다. 우리나라 매출 1위 게임하면 항상 손에 꼽히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나온지 20년이 된 게임인 NC soft의 리니지가 항상 초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리니지M이라는 모바일 게임으로 재발매를 해서 발매초기부터 시작해서 부동의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기 싫어하는 30대~50대 아저씨들이 리니지의 주요 대상층인데다가 인정사정없는 과금유도로 지존이 되고 싶으면 돈을 쓰라는 듯한 게임 운영이 엄청난 돈들을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진명황의 집행검의 가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진명황의 집행검이라는 아이템은 기사나 용기사와 같은 클래스들이 사용하는 양손검인데요. 기본 공격력이 28/33에 추타가 23 공격성공 5에 힘 2로 독보적인 스탯을 가진 무기입니다. 게다가 양손검이므로 카운터배리어 같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검이 손상도 되지 않습니다. 손상이 되지 않고 양손검에 데미지 등을 보여주는 집행검은 같은 등급인 크로노스의 공포나 격노 등의 무기 외에는 대적할자가 없는 아이템으로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템의 상징과 같은 템입니다.



게다가 일반무기들이 6강화까지는 증발의 위험이 없는데 비해 집행검은 1강 강화부터 증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즉 집행검 강화는 그야말로 제 정신으로는 하기 힘든 일이라는 뜻인데요. 과거 BJ불도그가 PC 리니지 방송하던 시절 몇 집행검 강화에 도전하면서 방송에 엄청난 시청자들이 몰렸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볼 수 있는 수령 5단 8 진명황의 집행검과 같이 고강화의 집행검은 그야말로 프.리섭과 같은 비정상적인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집행검이 비싼 이유는 그야말로 극악의 제작과정때문인데요. 집행검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관의 양손검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대량의 재료들이 필요한데요. 여기서 블랙 미스릴 판금 등은 제작을 해야하는 재료이므로 사실은 단순한 재료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NC는 그림리퍼 서버 신서버를 열면서 상자에서 풀어버렸습니다. (집행검은 아니고 집행급 무기들을 풀었습니다. 당시 수천에서 수억의 가격에 팔렸던 것으로 알려졌고 총 세 자루 집행급 무기가 풀렸다고 합니다.))


위의 재료들로 제작을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아래와 같은 하부재료들을 이용해서 제작을 해야하는 것인데요. 화산재나 버섯 포자의 즙을 얻기 위해서 요던에서 열심히 플레이했던 과거가 생각이 납니다. 여기에 있는 원재료를 모두 모으기 위해서는 큰 혈맹이 몇 달 이상 노가다를 해야 모을 수 있을 정도로 모으기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나 이중에서도 라스타바드 무기 제작 비법서가 제일 큰 문제인데요. 라스타바드 역사서 8개를 모아야하는데 드랍도 잘 안될 뿐더러 교환이 안되는 템입니다.



이러한 집행검 한자루가 강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3500만원까지 호가를 했었는데요. 현재가 피씨 리니지가 어느 정도 인기가 하락했는데도 어느정도 시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4강화 정도가 된다면 억대의 가격이지만 매물이 없어서 사기가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별명이 집판검입니다. 하지만 현재 개편으로 인해서 전체 강화수치를 3씩 올려줬기때문에 쥬드서버에 8집행검이 등장했습니다. 가격은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이러한 집행검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그 값어치를 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사냥 효율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해당 서버에서 몇 자루 찾을 수 없는 레어템이므로 즉시 네임드로 등극하게 됩니다. 



이러한 집행검에는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과거 BJ인범이 집행검을 가지고 있는 백룡사랑이라는 유저를 PK하기 위해서 혈에 스파이로 잠입해서 매스피로 사망을 시켰는데요. 이 장면을 인터넷으로 방송하면서 여러차례 반복해서 특정장소로 이동시켜 다굴로 매스피를 합니다. 백룡사랑은 카오다이로 인해 하필이면 집행검이 증발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이후 백룡사랑이 BJ인범을 찾아다녔다는 후문도 있고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보상은 받지 못하고 백룡사랑의 혈맹 및 연합에서 백룡사랑에게 집행검을 새로 사줬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교수로 알려진 한 60대 여성유저는 집행검을 강화하다가 증발한 후에 NC soft를 고소한 적도 있는데요. 결국 NC soft에게 복구해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논란을 몰고다닌 집행검은 아직도 비슷한 가격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해집니다. 참고로 본인이 지른 검은 절대로 복구 불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