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C조 - 페루 국가대표 축구팀

페루 

<국민의 절대적 응원을 받는 역대 최강의 페루 국가대표팀>

페루는 1982년 이후로 무려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입니다. 그만큼 전 국민적인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는 팀이며, 비록 플레이오프를 겪고 올라왔지만 현재 페루의 피파랭킹은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면 페루로 인해서 탈락한 남미 중 하나는 칠레입니다. 역대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루는 16강 이상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강자입니다. 

히카르도 가레카 감독은 2015년 2월이 임명된 이후로 엄청난 무패 기록을 (월드컵 직전 현재 15경기) 이어가고있는 중입니다. 같은 C조에서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어쩌면 가끔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기들을 하는 프랑스에게도 굉장히 위협적인 상대로 보입니다. 

게다가 페루 국가대표팀은 마치 배수의 진을 친 것처럼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위주로 팀을 꾸렸습니다. 어린 선수들보다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황금세대를 그대로 기용한 것인데요. 그 와중에 게레로라고 하는 페루의 대형 스트라이커가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큰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은 다시 페루의 러시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후회가 없는 경기를 하려고 칼을 갈고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게레로와 함께 페루의 에이스로 꼽히는 제퍼슨 파르판 선수는 현재 러시아의 로코모티브 모스코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해외축구팬들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는 이름인데요. 한 때 아인트호벤과 샬케04 등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엄청난 임팩트를 주면서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었지만 생각만큼 대단한 커리어를 보이지 못했다할지라도 굉장히 훌륭한 실력을 보이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에디슨 플로레스 또한 굉장히 훌륭한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비록 게레로가 다시 팀에 승선했지만 11월 이후로 제대로 된 경기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때문에 약간의 불안한 면은 있지만 페루와 덴마크가 프랑스와 함께 16강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엄청난 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18년 6월 17일 새벽 1시에 펼쳐질 이 경기가 두 팀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레카의 페루는 굉장히 짜임새 있는 패스를 보여주는 팀인데요. 보통 4-2-3-1 의 전형을 사용하는 페루는 2018년 3월에 크로아티아와 아이슬란드 등을 상대로도 굉장한 패스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페루의 '페루타카' 스타일 때문에 테오필로 쿠빌라스 선수는 페루를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전적 

페루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거두면서 13경기 무패 행진을 진행 중입니다. 이것은 페루 역사상 최장 무패 기록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에릭센의 덴마크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페루도 굉장히 어렵게 플레이오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처음 7경기에서 승점을 4점 밖에 못얻었었지만 볼리비아의 부적격 선수 출전이 밝혀지면서 이후 페루가 3대 0으로 경기를 승리하게 되고 이후 코파아메리카에서 2016년에 브라질을 이기기도 했었고 8강에서 콜롬비아에게 페널티로 패배했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루과이를 이기고 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탈락직전까지 보내거나 탈락을 시키고서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2대 0으로 이기고 러시아로 본선진출을 확정한 팀이며, 현재까지 '15경기' 무패기록을 진행 중이기때문에 무서운 폼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P.S.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와 스웨덴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면서 현재 15경기 무패경기 기록 중입니다.)

공격수: 

파올로 게레로(플라멩코), 안드레 카리요(왓포드), 라울 루이 디아스(모렐리아), 헤페르손 파르판(로코모티프 모스크바)

Paolo Guerrero, Andre Carrillo, Jefferson Farfan,  Raul Ruidiaz

미드필더: 

페드로 아키노(로보스), 윌메르 카르타가 나(베라크루스), 크리스티안 케밥(상파울루), 에디슨 플로레스(알보리), 파올로 우르타도(비토리아 기마라에 시),  레나토 토피아(페예노르트), 요시 마르 요툰(올랜드 시티)

Pedro Aquino, Wilder Cartagena, Christian Cueva, Edison Flores, Paolo Hurtado, Renato Tapia, Yoshimar Yotun

수비수: 

루이스 아브람(벨레스 사스필드), 미겔 아라우호(알기 안 사), 알도 코르소(우니베르시타리오), 닐손 로욜라(멜 가르), 크리스티안 라모스(베라크루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후니오르), 안데르손 산타마리아(페블라), 미겔 트라우코(플라멩고)

Luis Advincula,  Miguel Araujo, Aldo Corzo, Nilson Loyola, Andy Polo, Christian Ramos, Alberto Rodriguez,  Anderson Santamaria,  Miguel Trauco

골키퍼: 

페드로 가예시(베라크루스), 호세 카바요(UYC), 카를로스 카세다(무니시팔)

Carlos Caceda, Jose Carvallo, Pedro Gall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