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G조 - 파나마 국가대표 축구팀
파나마
<피파랭킹 55위 피파월드컵 첫출전>
북미에선에서 미국을 꺽고 올라온 파나마는 사실상 피파 월드컵 본선에서는 가장 약체로 꼽히는 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동안처럼 체력을 바탕으로한 끈질긴 플레이 등을 통해서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가 기대되는 팀입니다.
헤르난 고메즈 코치는 2014 년부터 파나마를 담당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파나마가 월드컵 본선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2014년의 코스타리카의 기록에 미루어보자면 파나마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섣부르게 생각해서는 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의 벨기에와 잉글랜드, 그리고 아프리카의 튀니지와 피파랭킹 차이는 거의 40~50위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조금은 어려워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단한 조직력으로 뭉친 파나마는 겡트에서 플레이하는 20세 미드필더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등이 좋은 팀으로 가기위해서라도어떤 팀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파나마는 그동안 5-4-1 포메이션으로 유럽에서의 친선전들을 치뤘습니다. 기존의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던 파나마는 덴마크와 스위스의 친선 경기는 꽤나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실험하고 있는데요.
3-4-3 포메이션을 뒤로 컴팩트하게 밀어놓은 것 같은 5-4-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중원과 후방라인을 밀집시키고 피지컬과 날카로운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경기 결과가 좋지는 못했고 특히나 스위스를 상대로는 6 대 0으로 패배했지만 5-4-1 포메이션으로 벨기에 잉글랜드 파나마를 상대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수:
아브디엘 아로요(LD 알라후엘렌세), 이스마엘 디아스(데포르티보), 블라스 페레스(무니시팔), 루이스 테야다(스포츠 보이스), 가브리엘 토레스(우아치파토)
Abdiel Arroyo, Ismael Diaz, Blas Perez, Luis Tejada, Gabriel Torres
미드필더:
에드가르 바르세나스(카페탈레로스 데 타파출라), 아르만도 쿠퍼(유니버시다드 데 칠레), 아니발 고도이(산 호세), 가브리엘 고메스(부카라망가), 발렌틴 피멘텔(플라자 아마도르), 알베르토 퀸테로(유니베르시타리오 데 리마),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헨트)
Edgar Barcenas, Armando Cooper, Anibal Godoy, Gabriel Gomez, Valentin Pimentel, Alberto Quintero, Jose Luis Rodriguez
수비수:
펠리페 발로이(무니시팔), 애롤드 쿠밍스(산 호세), 에릭 데이비스(두나이스카 스트레다), 피델 에스코바르(뉴욕 레드불스), 아돌포 마차도(휴스턴), 마이클 무리요(뉴욕 레드불스), 루이스 오발레(CD 올림피아), 로만 토레스(시애틀 사운더스)
Felipe Baloy, Harold Cummings, Eric Davis, Fidel Escobar, Adolfo Machado, Michael Murillo, Luis Ovalle, Roman Torres
골키퍼:
호세 칼데론(초리요), 하이메 페네도(디나모 부쿠레슈티), 알렉스 로드리게스(샌 프란시스코)
Jose Calderon, Jaime Penedo, Alex Rodrígu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