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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땅 듀랑고

듀랑고 사망시는 꼭 구조요청을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일리비우스입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다들 잘 생존하고 계신가요?? 듀랑고라는 게임자체가 워낙 메타가 방대한 게임이다 보니 아주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예전에 미친듯이 파이널판타지 11 북미서버를 했던 시절이 생각나게 합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어떤 유저분께서 공룡에 의해서 사망을 하시고는 즉시 리스 (캠프부활)을 하는 것을 보고서 오늘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사망하면 구조요청을 하세요!!




저도 이미 여러차례 많은 유저분들을 심폐소생술을 했는데요. 플레이를 하다보면 자주 'OOO 님이 X 835 Y092에서 구조요청을 합니다. 구조보상 '돌도끼'' 이런 메시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좌표로 달려가보면 아래와 같이 누워서 푹 쉬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케릭터인데요 시원하게 누워있죠? ㅎㅎㅎ 누우면 캐릭터를 클릭시 세 가지 메뉴가 생깁니다. 워프홀 부활과 캠프에서 부활 구조요청 세 가지인데요. 대부분은 귀찮아서 바로 일어나고는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구조요청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구조요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도움을 요청하며 제시할 보상을 골라주십시오 하는 메시지가 뜨는데요. 도구나 재료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케릭터가 있는 섬의 전지역으로 도움 메시지가 송출이 됩니다. 그럼 가까운 곳의 유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해주는데요. 물론 아무도 안올수도 있습니다. 땅바닥이 참 차갑죠. 여러분도 꼭 심폐 소생술을 해주세요.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이러면 다른 보상을 또 제시해서 상대방을 꼬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로회복제류가 제일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 아닐가 싶습니다.





정 구해줄 사람이 없거나 혹은 너무 귀찮아서 캠프에서 부활을 선택하시면 캠프로 귀환해 부활하시겠습니까 하는 질문과 함께 죽은 곳에 아이템 일부가 떨어진다는 문구가 나오는데요.(상점에서 구매한 아이템도 드랍됩니다.) 과연 몇개나 떨어질까요? 이번 실험에는 30개가 떨어졌습니다. 아이템 갯수 30개면... 꽤 무시무시하죠?



죽고나면 캠프에서 죽은 자리가 표시가 됩니다. 거의 600m 거리네요. 아이템이야 뭐 또 모으면 되지만 괜히 기분이 찝찝해서 줏으러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이미 사라졌다는... 누가 먹었을까요?



아이템 창이 시원해지더라구요 ^^ 굳이 실험해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만 주의하면 듀랑고에서 굳이 죽을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죽었을 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께에~ 



오늘은 듀랑고 사망시에 구조요청을 하는 법과 왜 해야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사망시 구조요청 또한 게임의 일부이고 거절 당하는 것도 재밌는 경험입니다. 아이템 좀 드랍되는 것은 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구조요청하면서 누워 있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 되시고 게임 재미있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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