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리비우스입니다. 드디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월드컵 개막식부터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 0으로 꺾었는데요. 이집트가 자살골로 우루과이에게 패배를 하게 되면서 A조의 16강 진출 역시 혼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루과이의 우세와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난전은 예상이 된 바였지만, 러시아의 홈콜도 그렇고 과연 이집트와 살라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F조 위치해있으므로 먼저 독일과 멕시코의 첫 경기를 6월 18일 00시에 먼저 확인한 후에 독일 멕시코 경기의 21시간 뒤인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18일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독일과 멕시코를 이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아무래도 스웨덴과의 경기가 희망을 살릴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러시아처럼 의외로 큰 점수차로 스웨덴을 이길 수만 있다면 이후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 등 결과에 따라서 16강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월드컵 C조 팀별 분석
2018년 6월 16일 저녁 7시에는 프랑스와 호주의 C조 경기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먼저 프랑스와 호주 경기에 대해서 경기분석 및 예상을 해본 후에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채널 및 사이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는 볼가강 옆의 타타르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우리나라 시간 6월 16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경기 당일 카잔의 날씨는 맑고 17도 정도의 기온일 것으로 예상이되므로 기후나 날씨로 인한 변수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두 팀의 상대전적은 1승 1무 1패인데요. 대부분의 경기가 2000대 초반이었고 가장 최근인 2013년 친선경기에서는 프랑스가 호주를 6대 0으로 꺾었습니다.
두 팀의 최근 전적을 보면 프랑스는 러시아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마지막 평가전에서는 미국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호주는 노르웨이에게 마지막으로 4대 1로 패배를 한 이후에 콜롬비아와 무승부를 거둔 후 체코를 4대 0으로 꺾고 헝가리를 2 대 1로 꺾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피파랭킹 7위와 40위의 대결이기도 하지만 선수들 면면이나 몸값은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경기입니다. C조는 프랑스와 호주 페루 덴마크로 이루어져있는만큼 실질적으로는 호주가 이 그룹에서 16강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음바페와 시디베 움티티 등이 가벼운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지난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도 오스만 뎀벨레 지루 그리즈만 등의 공격라인이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는 당연히 발롱도르에 노미네이트되기까지 했었던 앙트완 그리즈만을 생각할 수 있고 첫번째 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 가장 많이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카림 벤제마가 없는 상태에서 4-3-3 전술의 꼭지점에 지루나 그리즈만을 두고 뎀벨레 음바페가 사이드에서 플레이를 하는데요. 현재 음바페가 훈련중 발목 부상을 당해서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그리즈만이 사이드에서 플레이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현재 멘디와 음바페의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려면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겠지만, 첫 경기인 호주를 상대하는 동안 오히려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세계 최강의 스쿼드를 가진 프랑스가 과거 피파랭킹 130위 140위권의 룩셈부르크와 비기거나 벨로루시 등에게 어려움을 겪는 등 완전히 실망스러운 경기들을 하는 점이있다는 사실입니다. 경기가 경기이니만큼 개인적으로는 프랑스도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호주에게 패배를 하는 일까지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호주는 객관적으로 가장 낮은 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세대 교체를 실패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의 연령대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케이힐도 아직까지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갑작스럽게 교체되어 선임되면서 아무래도 C조의 페루나 덴마크를 상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4-2-3-1 로 플레이하는 호주는 원톱에 주리치를 둘 가능성이 높고 크루스와 레키가 사이드나 이선에 설 가능성이 높은데요. 꽤나 괜찮은 조직력을 보이고 있지만 언제나 처럼 역습을 노리는 스타일의 호주이기때문에 이러한 스타일에 익숙한 프랑스 입장에서 크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는 SBS에서 중계하는데요. TV중계시청이 어려울 경우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해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실시간 중계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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