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고사포 야영장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하나인 캠핑장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국내 여행이 크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동안 캠핑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캠핑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사포 해수욕장 핫스팟
변산에 위치한 변산반도 고사포 야영장의 경우에는 야영장 바로 뒷편에 고사포 해수욕장이 있고 바로 옆에 슈퍼와 식당, 세면장, 조리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최적의 야영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전답사를 하고서 주변의 변산 소노벨에서 하루를 묵어봤고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간단하게 해루질을 해보았는데요. 8월 휴가 기간에 어렵게 야영장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2020년의 경우에는 8월 17일에 대체 휴일이 뒤늦게 결정되면서 야영장을 잡기 쉽지는 않지만 평일에 휴가를 내실 수 있다면 아직도 야영장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고사포 야영장의 특장점은 바로 뒷편에 50m 거리도 되지 않는 곳에 바로 고사포 해수욕장이 위치한다는 점입니다. 해수욕장에 입장할 때는 정문에서 열을 재고 이름을 적어야해서 정문을 이용해야하지만 나무들 사이에 위치한 캠핑장 바로 뒷편에 해수욕 및 해루질이 가능한 해수욕장이 있다는 것은 정말 특장점입니다. 고사포해수욕장 아래쪽으로 해서 격포항이나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등 많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고사포의 경우 야영장이 큰 장점이 아닐까싶습니다. (만일 격포 해수욕장을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차라리 소노벨 변산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고사포 야영장에는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텐트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베이스와 전기를 끌어쓸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베이스와 베이스 사이는 5m 가량은 될 것 같고, 사이사이에 탁자가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베이스 하나를 떼어 텐트마다 더 거리를 둔 것 같더군요. 그만큼 예약할 장소가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캠핑 초보들에게 간단하게 필요한 정보로 꼭 필요한 준비물을 골라보자면,
1. 텐트
2. 캠핑용 전기릴
3. 랜턴
4. 아이스박스
5. 버너와 코펠
6. 모기장
7. 매트 (에어매트 등)
8. 캠핑용 체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텐트는 그야말로 개취입니다. 원터치 텐트로부터 시작해서 으리으리한 천막형텐트들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본인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루질 장비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1. 헤드랜턴, 수중랜턴 (둘 다 있으면 좋습니다.)
2. 악어집게
3. 뜰채
4. 아쿠아슈즈
5. 방수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