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H조 - 콜롬비아 국가대표 축구팀
콜롬비아
<남미예선 4위 단단한 수비>
2014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를 담그면서 척추 골절을 시켜서 독일 브라질전의 어마어마한 대참사의 원흉이 되기도 했던 콜롬비아인데요. 월드컵 본선보다 힘들다는 남미예선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같은 선수들 또한 월드컵 활약으로 꽤 유명하지만 사실 콜롬비아의 진정한 강점은 수비력입니다.
콜롬비아는 다빈손 산체스 (토트넘)와 예리 미나가 센터백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 21 세와 23 세로 이번 월드컵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린 센터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는 2012년부터 호세 네스터 페케르만 감독이 팀을 맡고 있는데요. 2014년에 이미 훌륭한 성적을 거뒀으며 충분히 발을 오랜 기간동안 맞춰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콜롬비아 팀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폴란드, 세네갈, 일본이라면 충분히 경쟁해 볼만한 조편성입니다. 특히나 하메스 로드리게스(James Rodriguez)가 이번 월드컵에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첫 경기는 6월 19일 오후 9시에 일본과 치르게 되는데요. 공중파에서는 MBC에서 중계를 합니다. 이번 월드컵 경기들은 네이버 등에서 실시간 영상 중계를 하지 않으므로 타 플랫폼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실시간 중계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이번 월드컵 연속진출은 20년만에 이룩한 성과인데요. 다시 8강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강력한 방어력과 월드컵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레이지 모드가 발현된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H조에서 세네갈과의 경기만 조심한다면 16강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 붙게될 팀이 잉글랜드나 벨기에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남미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고 페루와 마지막 경기까지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었는데요. 하메스 로드리세스와 콰드라도, 팔카오 등의 어마어마한 공격진들의 명성에 비해서 이들의 적당한 포지션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골키퍼인 오스피나는 꽤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존의 4-2-3-1에서 중앙공격수를 두 명 배치 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기때문에 실제 포메이션을 어떻게 결정할지도 지켜봐야할 지점입니다.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 미구엘 보르하(파우메이라스),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루이스 무리엘(세비야)
Radamel Falcao Garcia, Miguel Borja, Carlos Bacca, Luis Fernando Muriel.
미드필더:
윌마르 바리오스(보카 후니어스), 카를로스 산체스(에스파뇰), 제퍼슨 레르마(레반테), 호세 이스키에도르(브라이튼 앤 호브), 아벨 아길라르(데포르티보 칼리), 후안 퀸테로(리버 플라테), 마테우스 우리베(클럽 아메리카),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Wilmar Barrios, Carlos Sanchez, Jefferson Lerma, Jose Izquierdo, James Rodriguez, Abel Aguilar, Juan Fernando Quintero, Mateus Uribe, Juan Guillermo Cuadrado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파타(AC 밀란),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산티아고 아리아스(PSV), 오스카르 무리요(파추카), 프랭크 파브라(지로나), 요한 모이카(지로나), 예리 미나(바르셀로나)
Cristian Zapata, Davinson Sanchez, Santiago Arias, Oscar Murillo, Frank Fabra, Johan Mojica, Yerry Mina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아스널), 호세 페르난도 콰드라도(온세 칼다스),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David Ospina, Camilo Vargas, Jose Fernando Cuadr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