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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2018년 러시아 가즈아

에삼 엘 하다리 (이집트) 월드컵 최고령 선수

역사상 최고령 월드컵 선수 기록 갱신이 목적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이집트의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골키퍼인 에쌈 엘 하다리는 현재 45세로 러시아 본선리그의 A조에 당당하게 출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역대 월드컵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로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한 때 드록신으로 평가받는 드록바가 최고의 상대라고 평가를 한 적도 있던 이집트의 수호신 45세 에쌈 하다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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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현재까지 최고의 월드컵 본선 진출자는 콜롬비아의 골키퍼였던 파이드 몬드라곤 Faryd Mondragón 입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43 세로 출전했었는데요. 이번 이집트의 국가대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삼 엘 하다리 선수는 올해 1월로 45세가 되었습니다. 




1993년에 프로를 데뷔한 선수인데요. 아무래도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서는 골키퍼들의 현역 생활이 긴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45세가 될 때까지 이렇게까지 몸관리를 해온 모습이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은퇴를 묻는 질문에 나는 아직 은퇴 날짜를 생각해본적이 없다. 나는 내 몸이 여전히 더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정신적인 지주거나 기록을 깨기 위해서 출전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에삼 엘 하다리 선수는 아직까지도 기량이 출중한 선수입니다. 얼마전 박지성 선수와 함께 자선 경기에 출전한 반 데사르 선수가 골키퍼로 출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각종 매체에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김병지 선수도 굉장히 오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엘 하다리 선수 역시 현역으로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보르그 엘 아랍 스타디움에서 작년 10월에 치뤄진 콩고와의 경기에서 콩고의 딜란 생 루이 선수의 거의 골이나 다름 없던 하프 발리 슈팅을 한 손으로 막아내면서 패배를 막았습니다. 이후 인저리 타이밍에 모하메드 살라가 골을 기록하면서 2대 1로 28년만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엘 하다리 선수는 꽤 많은 언론 매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고 많은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요. 하다리 선수는 본인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본인이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본인은 최고령 월드컵 본선 출전자의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는 나 스스로 기록이 아닌 우리 나라에 내가 공헌하는 부분이라는 점이 나한테 더 크게 다가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하다리 선수는 월드컵에서 기록을 세우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하다리 선수는 이집트에서 클럽 경력을 쌓다가 사우리 아라비아로 이적해서 줄곧 활약해 왔습니다. 사실 2017년 초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할 때만해도 3옵션이었던 하다리 선수는 아메드 엘 세나위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말리전에 출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집트는 개막전이 펼쳐진 바로 다음에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치게 되어 있는데요. 현재 제 1옵션이던 엘 세나위 선수가 아직 무릎 부상에서 회복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하다리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제 158번째 경기를 치루는 것이 매우 유력한 상황입니다.



대부분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 중에 젊고 미래의 최고의 선수가 될만한 재능들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을 축구에 성실하게 바쳐가면서 이제 45세라는 나이로 월드컵이라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를 보면서 스스로의 게으름과 불성실함에 대해서도 잠시나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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