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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2018년 러시아 가즈아

월드컵 엔트리 확정 신태용호 논란 총정리 (영상)


안녕하세요 신박한 정보를 전하는 일리비우스입니다.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우리나라의 월드컵팀의 엔트리가 28명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최종명단 23명에 부상대비로 인해 5명이 추가된 29명인데요. 국가대표팀의 감독은 독이든 성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구성은 감독의 몫이지만 언제나 많은 비난이 따르기 때문이죠. 특히나 우리나라 감독의 경우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히딩크 감독의 그늘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자리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2018년 6월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멤버를 알아보고 안타깝게 빠지게된 멤버와 논란이 예상되는 멤버 기용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W 

김신욱(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MF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권창훈(디종), 주세종(아산무궁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D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 권경원(텐진 콴잔),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김진수(전북현대), 김민우(상주상무), 박주호(울산현대), 홍철(상주상무),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현대)



GK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미드필더는 기성용 정우영 권창훈 주세종 구자철 이재성 이승우 문선민 이청용이 선발되었고, 공격수는 김신욱 손흥민 황희찬 이근호가 선발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걱정을 끼치고 있는 수비수의 경우에는 김영권 장현수 정승현 윤영선 권경원 오반석 김진수 김민우 박주호 홍철 고요한 이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골키퍼의 경우는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세 명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김승규가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골대를 맡게될 가능성이 가장 큰 상태입니다. 골키퍼의 특성 상 변화가 거의 없어서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조현우보다는 김승규가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승우 발탁


언론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점은 아무래도 이승우의 깜짝 발탁인데요. 사실 많은 축구팬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로 꼽히는 이승우나 백승호, 그리고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의 승선에 대한 요구를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 이승우가 선발이 된 것인데요. 현재 이승우는 헬로스 베로나에서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던 중 팀의 강등이 확정되고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하였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직선적이고 창의적인 움직임을 잘 보여주는 선수이니만큼 괜찮은 조커나 변화를 주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 문선민 발탁


여기에 문선민이 선발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로 보입니다. 지난 전북에게 패배를 안긴 경기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문선민 선수인데요. 우리의 상대인 스웨덴 1부리그에서 뛰다 온 선수이고 스웨덴 국가대표 중에 아는 선수들이 많고 최근 폼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 이청용 발탁


하지만 이청용 선수와 같은 경우는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출전이 거의 없었기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험이 워낙 풍부한 선수이기때문에 충분히 할 역할이 있으리라고 보입니다.


# 김신욱 발탁


공격수를 살펴보면 다른 선수들보다는 김신욱 선수에 대한 비난들이 있는데요. 석현준 선수 언급이 많이 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신욱 선수의 독보적인 신장과 피지컬 자체가 무시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타겟맨이 수비수를 달고 움직여줘서 생기는 공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 이동국 탈락


현재 폼이 아주 좋은 이동국 선수가 선발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조금 들지만 모든 것을 다 만족시키는 선택지는 없으니 꽤 괜찮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본인은 끝까지 포기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태용 감독이 배려한다는 듯한 언급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 수비수 특히 센터백 문제 : 장현수, 김영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역시 수비수인데요. 김영권이나 장현수의 경우는 워낙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민재 선수가 리그에서 대구 박병현과 부딪히면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서 결국 러시아에는 못가게 되었기때문인데요. 게다가 김영권 선수는 개인적으로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생각되는 '응원소리 핑계논란'으로 인해서 많이 위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능이 있는 선수이니만큼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풀백도 김진수가 아직은 인대가 완전히 회복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재활단계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박주호와 최철순 홍철 이용도 김진수에 비교해서 크게 부족한 전력이 아니고 크로스 등에 강점이 있기때문에 센터백에 비해서는 걱정이 덜 되는 것 같네요. 결국은 많은 2002년 선수들이 말하듯이 결국은 조직력으로 모두가 수비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네 저쩌네해도 우리나라 국가대표이니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꼭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